미연준 11월중 추가금리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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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
1. 10월중 미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쇼크
1) 미경제의 혼조세
미경제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일반적인 견해와 달리 다소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언론보도에 의하면 미국 10월에 고용쇼크가 발생하였다.
미 노동부는 10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만2천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3년 10개월만 최저 증가를 보인 것으로 이의 원인으로 10월 들어 대형 허리케인이 미 대륙을 강타하여 이로 인한 경제가 어느정도 정체상태를 야기하였고 또한 미대선이 앞두고 초박빙의 치열한 지지율을 두고 양후보가 마타도어적인 인신공격등이 난무하고 있으며 사실상 경제에 대한 방치상태를 보이고 있다는데 있다.
이에 미국의 신규 일자리가 약 4년 만에 가장 적게 증가하는 '고용쇼크'를 기록했다. 이는 팬데믹여파로 고용이 대폭 감소했던 2020년 12월 이후 3년 10개월 만에 가장 적은 고용증가로서 고용 시장 둔화가 현실화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우려가 발생하여 이에 경기악화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미연준이 10월10일 단행한 0.5% Big Cut이라는 예상과 달리 과감한 금리인하를 단행한 이유로 미인플레이션이 2%대이하로 진입하고 신규일자리가 2만4천여개로 증가하여 미경제가 상당히 호조이지만 미실업율이 4.2%에서 4.1%로 축소하였지만 연말에는 실업율이 4.4%로 증가할 점을 들었다.
2) 미연준의 금리인하 타당성
이러한 미연준이 예상한 로드맵이 그대로 진행될 경우 연말에 있을 미연준회의에서 추가로 금리를 0.25%정도 인하할 것으로 예상을 하였다.
미연준의장인 Powell 기자회견에서 추가로 금리인하를 할 것인 여부는 향후 발표될 경제관련지표들을 검토한 후에 결정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미경제가 여전히 호조를 보여주는 데 반하여 미연준이 섣불리 0.5% 라는 Big Cut을 단행한 것이 성급한 결정이었다는 반론이 제기되었다. 심지어 Powell의 경제에 대한 인식을 의문시하는 견해도 있었다.
2. 미연준은 11월중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것인가?
1) 미실업율과 관련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미연준이 행한 0.5%금리인하가 과연 타당한가, 타당하지 않은 것인가라는 문제는 금리인하를 단행한 시점에서는 이를 정확히 알 수 없다.
이에 대한 평가여부는 10월에 있을 미경제동향을 알려주는 경제지표들에게서 보여진다. 미연준이 예상한대로 실업율이 높아질 경우 미연준은 자신의 로드맵대로 진행할 것이다.
이를 보여주는 예비지표라고 할 수 있는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창출이 전달보다 50%로 감소하였다는 것은 곧이어 발표될 미실업율이 상승될것으로 예상될 수 있다.
좀더 구체적으로는 미실업율이 발표되어야 하지만 미실업율이 4.1%보다 상승하는 경우 이는 고용감소와 더불어 미경제가 갈수록 침체상태로 된다는 것으로 추론될 수 있다.
2) 미연준의 금리추가인하가능성
이를 감안하면 미연준이 미경제가 디플레이션에 진입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추가로 금리인하를단행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바로 1주일앞으로 다가온 미대선이 치루어져 트럼프공화당후보와 해리스민주당후보중 어느 누구가 당선되는가도 어느정도 미경제에 영향을 주겠지만 이는 지금 당장 미경제에 충격을 줄 정도가 아니라고 하면 미경제의 하강과 더불어 실업율증가를 우려하는 미연준으로서는 이에 대한 처방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연말에 추가금리인하가 행하여질 것인가와 금리인하한다면 0.25% 내지 0.5%라는 선택지중 어느것을 선택할 것인가는 곧이어 발표될 실업율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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