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미연준 금리인하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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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 경제상황추이
1) 미연준 금리인하
9월중 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공개되었다. 9월중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4%로 나타나 이는 3년이래 최저치를 보여주고 있다.
인플레이션파이터로서의 소임인 미연준이 Target으로 하는 목표치인 2%에 거의 근접하는 수치로서 코로나이후 고물가를 잡기 위한 강도높은 고금리정책을 펼쳐온 미연준이 인플레이션부문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다가올지도 모를 경기침체에 대비하여 이전의 0.5%라는 Big Cut이라는 상당히 강도높은 금리인하를 단행한 이후 추가로 금리인하를 할 수 있는 여력이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에 대하여 시장에서는 다소 실망스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시장에서는 9월중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된 2.4%보다 낮은 수치를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2) 미국의 고용시장 상황
2. 과연 미연준은 11월중 금리를 인하할 것인가?
1) 미연준의 0.5%금리인하에 대한 비판
미금리가 사실상 세계 중앙은행의 기준금리설정에 기준이 된다는 점에서 경제에 관련된 사람, 기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연준이 금리를 결정하는 주요한 두가지의 요소는 소비자물가지수와 실업율이라는 점은 익히 알려져 있다. 다른 요소들이 금리인하여부에 대한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가장 주요한 자료는 두가지이다.
소비자물가지수와 실업율이라는 판단한다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이미 미연준이 Target으로 하는 목표치인 2%에 부합하므로 남은 판단기준은 실업율이다.
대체로 미언론보도에 의하면 미고용시장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비록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다소 높다고 하여도 대체적인 고용시장흐름은 좋다.
이를 감안하면 11월중 미연준이 이전 0.5%라는 다소 강도높은 금리인하에 이어 다시 금리인하를 시도하는 것은 다소 망설임이 있을 것이다.
이전 0.5% 금리인하에 대하여 연말 실업율 4.4%를 예상하고 있는 시점에 다가올 경기침체에 대비한 조치라는 점을 들어 시장에서는 이를 환영하였으나 현재 미경제가 견고한데 무리하게 0.5%라는 금리인하는 미연준의 실수라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2) 미연준의 추가금리인하여부
10월 9일 공개된 미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0.5% 금리인하에 반대하고 0.25%인하를 지지한 몇몇 위원이 있었다고 한다.
0.5%금리인하에 대하여 내부이견이 상당히 존재하였다는 점이다. 미연준이 단행한 0.5% 금리인하가 과연 현재 미경제상황에 비추어 적절한 것인지, 무리한 조치인 여부는 2~3개월정도 경과되어야 판단할 수 있다.
다가올 11월회의 에서 미연준의장인 Powel이 0.5%에 이은 금리인하여부를 판단하는데 있어 다양한 자료를 검토한 후 이를 결정하겠지만 현재 미경제가 다소 견고하다는 점에서 금리인하를 결정하기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미연준이 11월중 다시 한번 금리인하를 하는 것은 곧바로 한국은행의 금리인하여부와 직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비상한 관심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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