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ris
1. Harris의 대선캠페인
1) 민주당지지자들의 우려
The Wall Street Journal은 10월 8일자 보도에서 'Kamala Harris Struggling to Break Through With Working Class, Democrats Fear(카말라 해리스, 노동계층과의 소통에 어려움 겪어, 민주당 우려)라는 보도에서 중요한 '주요한 민주당지지 주들(crucial blue-wall states)들에서 해리스의 지지자들은 더 날카로운 경제 메시지와 더 많은 선거 유세 방문을 원한다고 하였다.
민주당은 중요한 민주당지지 주들(crucial blue-wall states), 특히 미시간에서 해리스가 노동계층 유권자들 사이에서 차지하는 입지에 대해 개인적으로 우려를 키워왔다고 한다.
트럼프는 높은 비용, 제조업, 그리고 미국 경제에 대한 중국의 위협에 초점을 맞춘 메시지로 노조원들과 비대졸 백인 유권자들을 부지런히 구애하여왔다.
이에 Michigan 주지사인 Gretchen Whitmer를 포함한 민주당 고위 관계자들은 해리스가 더 날카로운 경제적 호소력을 가질 것을 원하며, 이와 같은 우려를 해리스 캠프에 전달했다고 아들과 대화에 정통한 사람들이 전했다고 한다.
또한 그들은 해리스가 미시간에서 더 많은 선거 유세를 하길 바라고 있다. 미정치전문매체인 Politico 10월 8일자에 Meredith Lee Hill이 기고한 칼럼 The latest union snub for Harris and Walz underscores a bigger problem for their campaig(Harris와 Walz에 대한 최근 노조의 무시는 그들의 캠페인에 더 큰 문제가 있음을 강조)에서 노조원이 대선 후보(union member on the presidential ticket)로 나섬에도 민주당은 변화하는 문화적 흐름을 억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한다.
2) 해리스와 월츠의 고군분투
해리스와 월즈는 오랜 노동관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에서 벗어난 주요 정치적 재편(Realignment)의 일환으로 주요 일반(rank-and-file) 노조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민주당이 소방관과 운전자 노조와 같은 남성이 많은(male-heavy groups) 산업계 단체와 같은 노조에 미치는 영향력이 약해지는 것은 해리스가 바이든으로부터 후보 지명을 받은 이래로 민주당의 주요 우려사항이었다.
바이든은 노조 지도자들로부터 노동 조합의 확고한 동맹으로 널리 환영받았지만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노동계에 대한 강력한 지지 기록이 있지만 미국 노조와 개인적인 유대 관계가 거의 없는 해리스는 월츠에게 크게 의지하여 후보자의 노동계 호소력을 강화했다고 한다.
선거 운동에서 Walz주지사는 바이든 하에서 "역사상 가장 노동계에 우호적인 미국 행정부"에서 해리스의 역할을 자주 언급하고 있으며 UAW 외에도 Harris와 Walz는 영향력 있는 International Brotherhood of Electric workers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한다. Biden이 7월 21일에 대선 경쟁에서 물러났을 때, 주지사는 72시간도 지나지 않아 American Federation of State, County and Municipal Employees President Lee Saunders를 포함한 최고 노동계 지도자들과 전화 통화를 하여 자신의 미래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다고 한다.
Walz는 나중에 Harris의 러닝메이트로서 그룹의 전국 대회에서 연설했고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Machinists and Aerospace Workers의 지원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2. 해리스의 대선지지율 약화?
1) 최근 여론조사 상황
최근 여론조사에서 해리스지지율이 다소 약세로 돌아서 해리스캠프에 비상이 걸렸다고 한다.
트럼프의 거친 언사와 실책으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해리스지지율이 4%정도 차이로 트럼프에 우위에 있었으나 해리스의 다소 모호한 경제정책에 실망한 전통적인 지지층인 노조원들에 의하여 다소 거리감을 두는 듯한 분위기로 다소 지지율이 하락하는 형세를 보였다.
이에 민주당고위관계자들이 이러한 우려를 해리스캠프에 전달하는 등으로 위기감이 있다고 한다. 이에 노조와의 강력한 유대관계를 지속해온 미네소타 주지사인 Walz를 영입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2) 해리스의 집토끼단속
그러나 노조라고 하여도 노조내부의 다양성이 있다. 이들 노조사이에 서로 다른 이해관계가 현살적으로 존재한다는 점에서 이를 모두 취합하여 단일한 형태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노조내부의 이해관계에 따라 행동양식을 달리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하며 노조라고 하여도 업종별 이해관계가 상이하다는 점에서 노조라는 단일체로서 자신을 지지한다고 하는 것은 현실적인 문제이다.
코앞에 닥친 대선을 앞두고 우선 해리스는 집토끼결집에 나서는 모양새를 취하여 전통적인 노조등에 대하여 접촉을 강화하고 있다.
비록 ㅈ노조가 이전부터 친민주당세력이라는 점에서 해리스가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유세를 하는 것은 선거운동의 하나로서 이해가 된다고 하여도 복잡다단한 노조내부를 간단하게 생각하는 우를 범하고 있는 모양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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