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유출 이스라엘경제 쇠락?

1. 현대전의 양상

1) 이스라엘의 전쟁후유증

대헤즈볼라전쟁을 하고 았는 이스라엘이 심각한 전쟁후유증을 겪고 있다. 무릇 전쟁은 외형적으로 엄청난 인원과 각종 첨단무기들을 동원한 형태로 이루어진다. 

현대전의 전쟁에서는 전쟁당사자간 서로 접촉면인 소위 전투지역, 전방이라는 시간적, 물리적 공간에서 자신들이 가진 인적,  물적 역량을 동원하여 행하여졌다. 

그러나 2000년대에 이르러 첨단과학기술이 발달하여 전쟁당사자간 전투에서의 접점이라할 전투지역이라는 용어가 무색할만큼 전국토가 전투지역화되었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이스라엘의 대헤즈볼라, 이스라엘로 부터 1700여 kilometer떨어진 예멘의 후티반군지역 공습, 이란에서 이스라앨로 발사한 미사일전쟁등이다. 

특히 사람이 탑승하지 않고 운용이 가능한 무인드론, 무인차량, 무인전투로봇의 본격적인 전장에의 투입은 변화한 현대전의 극명한 사례이다. 

2) 이스라엘의 생존방법

이제는 전쟁이라는 공간이라는 개념이 사실상 사리자고 있으며 전국토, 전지역이 전장화되어 가는 추세이며 이를 뒷받침하는것이 고도로 발달한 과학기술이 그 배경으로 있다.

특히 좁은 국토에 아랍국들에 둘러쌓여 있는 이스라엘은 인구가 매우 적은 수에 해당하며 실질적으로 전투에 동원할 수 있는 정규군과 예비군을 모두 포함하여도 매우 적은 수이다. 

이러한 불리함을 극복하는 것이 이스라엘의 국가로서의 생존방법이다.    

2. 이스라엘의 경쟁력

1) 첨단무기들의 시험장

현대전에 본격적으로 투입되기 시작한 최첨단무기들은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따라 자연발생적으로 생성된 것이 아니다. 

이를 개발하고 발명한 우수한 인재들의 집단이 그 배후에 있다. 최첨단의 무기는 최첨단의 인재들이 무수한 시행착오와 시간, 노력으로 이루어진 산물이다. 

현재 이스라엘이 수행하는 대헤즈볼라전쟁 또한 최첨단의 무기들이 사용되는 현장이다. 미국이 비록 무제한으로 무기를 이스라엘에 제공한다고 하여도 이는 이스라엘이 스스로의 필요에 의하여 사용하여야 하는 무기들은 스스로 개발, 발명하여야 하는 점에서 이스라엘이 독자적인 무기개발능력이 요구된다. 

이러한 상황에 기하여 이스라엘은 스스로 독자적인 무기개발을 하였다고 보인다. 이러한 단적인 예가 이스라엘제 미사일, 첨단레이더, 외국에서 도입한 무기들을 기반으로 개량한 개량형 무기들이 이에 해당한다.    

2) 이스라엘의 경쟁력의 상실우려 

이스라앨이 사용하는 무기의 상당수는 미국이 제공하고 있지만 최첨단의 상당수는 자체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군사력은 경제력이 바탕이 되는 점에서 이스라엘이 보유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과학, 기술, 기업들이 유대인특유의 창의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스라엘의 세계일류의 경쟁력를 갖게하는 인재들이 기나긴 전쟁의 여파로 이스라엘을 떠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전쟁이 이스라엘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전쟁이라 하여도 전쟁이 길어질수록 이스라앨의 인적, 물적 피해도 크게 된다. 

그중 가장 피해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유출(Brain drain)이다. 이들을 길러내는 기간은 최소한 2~30여년이 족히 걸릴 것이다. 인재들은 이스라엘의 첨단기업들의 경쟁력을 키워온 자양분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