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달러 언제까지 지속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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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Dollar Index
현재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Dollar Index가 108을 기록하고 있다. Dollar Index는 통화로서의 달러가 어느 정도가치를 가지는 여부 나타내는 일종의 객관적인 지표이다.
달러를 포함한 모든 통화는 그 자체로서 절대적인 가치를 가지지 않는다. 예를 들어 종이에 100불이라는 표지를 하여도 그 자체로서 가치가 인정되지 않고 이 통화를 가지고 다른 실물이나 다른 통용되는 화폐와 교환이 가능할 때 그의 가치가 인정된다.
따라서 통화로서의 달러도 실물은 제외하더라도 다른 세계국가들에서 주로 통용되는 화폐와 교환이 가능할 때 그의 진정한 가치를 가지게 된다. 이에 고안된 장치가 Dollar Index이다. 달러인덱스는 주요한 세계경제주체인 6개국의 화폐와 교환가치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달러인덱스가 1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하는 경우 다른 여타 6개국화폐에 대하여 보다 높은 가치를 지니므로 강달러이며 100이하인 경우 이와 반대로 약달러라고 한다.
달러인덱스로 표시되는 지표는 달러가 다른 주요국들의 화폐와 관계에서 상대적인 가치를 나타내며 이를 기준으로 하여 다른 국가들간 환율들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2. 강달러현상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현재 Dollar Index가 108을 기록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통상적으로 강달러라고 하여도 Dollar Index가 주로 103~4의 범위에서 변동하였다. 그러나 현재 Dollar Index가 108을 기록하는 것은 강달러를 넘어 초강달러라고 할 수 있다.
과연 초강달러라고 할 수 있는 현재의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문제이다. 강달러가 지속되면 한국의 원화는 약세를 넘어 초약세인 환율폭등을 기록하게 된다.
원화환율폭등은 수입물가를 자극하여 국내물가가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초래하여 국내상황이 불안정해진다. 이를 고려한다면 과연 지나친 강달러가 언제 진정되는가에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없다.
이는 현재의 강달러현상이 어떠한 원인으로 초래된 것인가에 대한 이해가 되면 강달러현상이 지속하는 여부를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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