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ino에 대한 Harris와 Trump의 구애

 1. Harris Struggles to Win Over Latinos, While Trump Holds His Grip(Harris는 Latino에 승기를 잡으려 노력하고 Trump는 그의 지지를 유지하고 있음) 

 

New York Times/Siena College 여론조사

1) Latino에 대한 후보들의 구애

The New York Times는 “Harris Struggles to Win Over Latinos, While Trump Holds His Grip, Poll Shows(Harris는 라틴계에 승기를 잡으려 노력하고 트럼프는 그의 지지를 유지하고 있음) 제하에서 Harris는 라티노 유권자들 사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많은 라티노 유권자들은 Trump의 이민 정책에 대해 열려 있고 변화를 갈망하고 있으며 이들 중 많은 사람이 아직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New York Times/Siena College 여론조사에 따르면 Harris에 대한 히스패닉 유권자들의 지지가 민주당에게 매우 위험한 수준으로 떨어진 반면 그녀의 경쟁자인 Trump는 히스패닉 유권자들이 백악관의 향방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빠르게 성장하는 이들 그룹에서 여전히 강력한 지지를 유지하고 있다. 

2) Latino에 대한 여론조사

전국 Latino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Harris는 백악관에 출마했던 지난 세 명의 민주당 후보들보다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경제, 이민, 범죄 등 주요 쟁점에서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Trump는 4년전 Latino, 특히 남성 유권자들 사이에서 예상치 못한 인기를 끌며 민주당을 놀라게 했고, 이번에도 강력한 반(反)이민 메시지를 내세우면서 지지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또한 라티노 유권자들은 대체로 보수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기독교 신자들이다. 트럼프는 보수적 정책, 특히 종교의 자유와 생명권 관련 이슈에서 라틴계 기독교인들의 지지를 많이 받고 있다. 

민주당은 오랜 기간 그들의 콘크리트지지층이라 할 라티노 유권자들이 주된 지지층이었지만 상당수는 그들이 지속적으로 지지해온 바와 달리 민주당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며 자신들에게 실질적으로 기여한 바가 없다는 등으로 지지를 철회하고 있다. 

중남미로 부터 대규모이민 불법자들의 미국으로의 유입은 그들의 일자리와 실질적인 임금삭감등에 분노하고 있으며 이러한 분야에 대한 정책에서 민주당의 처리가 충분히 효과적이지 않고 여겨 이에 대한 대안으로 트럼프를 선택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2. Latino에 대한 Harris와 Trump의 구애 

1)  Latino의 지지율변화

Latino인 히스패닉은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지지층이라 할 수 있다. 히스패닉들이 주로 거주하는 주인 플로리다의 경우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주지사, 상하의원들이 선출되었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 북부와 서부지역에서 이주한 시민들이 증가하면서 친민주당 색체가 많이 사라져 공화당주지사가 선출되기도 하였다. 

Harris는 2024년 대선에서 라티노 유권자들을 끌어들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Trump는 여전히 이들 사이에서 강력한 지지세를 유지하고 있다. 

여러 여론조사에 따르면, Harris는 라티노 유권자들 사이에서 54%의 지지를, Trump는 40%의 지지를 받고 있어 민주당이 전통적으로 강했던 히스패닉층에서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 

2) 여론조사에서 보여진 Latino선택

New York Times/Siena College 여론조사에서도 보여진다. 민주당의 경우 2016년 선거에서 68%, 2020년선거에서 62%라는 상당히 큰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반면 2024년선거에서 56%로 큰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반면 공화당은 반대로 2016년 선거에서 28%, 2020년 선거에서 36%, 2024년선거에서 37%라는 놀라운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흐름의 주요한 내용은 Harris는 이민문제와 경제개혁을 주된 이슈를 강조하지만, 강경한 국경보안이 일부 유권자들에게 반감을 사고 있는 반면 Trump는 일자리보호를 위한 국경통제와 경제에 관한 메시지로 Latino Community, 특히 남성 유권자들 사이에서 지지를 얻고 있다. 

남성 Latino유권자들의 경우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남미로부터 다수의 불법이민자로 인하여 자신의 일자리가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해된다.

 Harris지지는 여성 Latino유권자들 사이에서 높지만 Trump는 50세 이하의 남성 Latino 유권자들 사이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지지후보에 대한 Latino에서의 성별 차이는 두 후보가 Latino 유권자들의 다양한 관심에 대응하는 차이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에 Harris는 'Hombres Con Harris'와 같은 캠페인을 통해 Latino 남성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하지만, Trump의 영향력은 이전 선거에서 보여준 영향력이 강력하게 유지되고 있다.​ 

라틴계 유권자들은 미국 경제의 안정성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일부 라틴계 사람들은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 정책과 높은 물가 상승률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 불만을 표하며 지난 대통령재임시절 이룩한 트럼프의 경제적 성과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는 이전 재임 시절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으며, 이로 인해 중소기업 운영자와 노동자들 사이에서 지지가 높다. 

Latino에 대한 Harris와 Trump의 구애가 가열되고 있으며 이들에 접근하는 방식이 서로 다르다는 것이 이채롭다.